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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jet Air Makes You Smile

그대를 웃게 하는 비엣젯항공

수많은 항공사들이 기내서비스를 향상시키며 내거는 로고가 있다. ‘진짜 여행은 보딩하는 순간 시작된다’. 하지만 비행시간이 길어질수록  밀려드는 피로감 때문에 여행의 설렘이 머무는 시간은 줄어들 따름이다. 비엣젯항공은 그런 피로감마저 녹여 버릴 준비자세로 승객들을 맞이한다.기네스에까지 등재된 비엣젯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선사하는 즐거움 속에는 비엣젯만의 이념까지 담겨 있었다.
글 이소윤 기자 사진 · 자료제공 비엣젯항공, 캐세이패시픽, 유나이티드항공, 핀에어, 에티하드항공

비엣젯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 제 2의 항공사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국민 중 98퍼센트가 이 항공사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뭔가 특별한 항공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항공비와 친근하면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기내 서비스로 베트남 사람들이 느끼던 해외여행에 대한 턱을 낮추는데 성공한 주인공 역시 비엣젯항공이다. 기본적으로 기내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저비용 항공사에서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익숙하지 않은 행보의 비엣젯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갔다.

그래서 항공사를 이만큼 키운 주역이라는 항공사의 부사장 ‘응웬 티 투이 빈’을 만났다. 붉은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은 그녀는 의상만큼이나 열성적인 태도로 항공사에 대한 자신감을 어필했다. 그런데 그도 그럴 것이 점점 경쟁률이 높아지는 저비용 항공사들 중에서도 비엣젯항공은 눈에 띄는 발전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비결을 묻자 그녀는 흥미로운 답을 했다. 비젯항공은 베트남 사람들 전체의 해외여행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베트남에서는 해외여행이 그저 있는 자의 여유처럼만여겨지고 있다. 지금은 조금 나아진 편이지만 비엣젯항공이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07년까지만 해도 베트남 인구 9천만 명 중 오직 1,700만~1,800만 정도의 인구만이 항공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 이는 단순히 럭셔리한 소비활동 그 이상으로 비춰지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사람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시각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가장 먼저 낮은 항공권 가격부터 실현시켰다. 더불어 무엇보다 많은 네트워크를 무엇보다 빨리 효과적으로 구축해서 많은 비행을 이루려 했던 부분 또한 초기의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모든 것이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열린 사고를 돕기 위한 노력이었다. 놀라운 것은 비엣젯항공의 이런 마케팅 활동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베트남의 어린 아이들이 항공사 광고의 배경음악을 따라 부르고, 아직 해외여행을 경험해보지 않은 베트남 사람들 중 많은 비율이 첫 여행은 비엣젯항공을 이용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는다고 한다. 여기까지 올라온 데는 가격과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노력도 물론 있었겠지만 항공사만의 발랄함을 알린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큰 몫을 했으라 생각한다. 응웬 티 투이 빈 부사장은 승객들의 피곤함을 비행기 안에서부터 날려주고 싶은 것이 자사 엔터테인먼트의 목적이라고 한다. 피곤할 수밖에 없는 비행시간이지만 항공사가 나서서 승객을 최대한 즐겁게 만들어 준다면, 비행 중에 쓸 피로감을 즐거움으로 대체해 이 인생의 에너지를 다른 즐거움에 쏟을 수 있길 바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가 새로이 취항하는 취항지에 맞춘 기내 티베이션 공연이다. 이조차 승객과의 약속으로 여기며 승객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선사하는 비엣젯항공. 이들은 올해 안으로 부산과 하노이를 잇는 노선을 새로 취항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인천-하노이 노선은 따끈한 무료 기내식과 즐거운 엔터테인먼트로 매일을 즐겁게 1회씩 운항 중이다.
문의 02-399-4500, korea.vietjetair.com

캐세이패시픽 홍콩 럭비 세븐 패키지 출시

2015년 3월, 전 세계 최대의 7인제 럭비 축제인 ‘2015 홍콩 세븐즈’의 개막을 앞두고 홍콩 세븐즈 관람권에 항공권, 숙박권까지 포함된 여행 패키지가 출시돼 전 세계 럭비 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캐세이패시픽은 세계 최대의 럭비 이벤트인 ‘2015 홍콩 세븐즈’의 관람권과 인천/부산-홍콩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까지 포함한 ‘홍콩 럭비 세븐 패키지’를 선보였다. 지난 32년간 홍콩 세븐즈의 공식 스폰서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 온 캐세이패시픽은 올해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전 세계 럭비 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알찬 패키지를 출시한 것. 본 패키지는 경기 관람권과 항공권 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숙박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관람 및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311-2700, www.cathaypacific.com/kr

유나이티드항공 인천-괌 직항 노선 취항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인천과 괌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멋진 해변을 가진 휴양지로의 여행을 제공하게 된 유나이티드항공은 허브 공항 중 하나인 괌 한 나라만이 아니라, 괌의 허브 공항을 통해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을 통해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의 다른 여행지로도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을 폭 넓게 제공해줄 수 있게 된 셈이다. 10월 26일 첫 출발을 앞둔 인천-괌 노선은 매일 저녁 1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4시에 4시에 괌 A.P. 원 팻 국제공항에 도착하며(현지 시각 기준), 사이판, 추크, 마닐라, 호놀룰루 등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문의 02-751-0300, www.kr.united.com

핀에어 헬싱키-상트페테르부르크 잇는 상품 출시

핀에어가 핀란드 헬싱키와 러시아 제 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잇는 항공-철도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 핀란드와 러시아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이 상품은 12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인천공항에서 핀에어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를 간 다음 고속열차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동한다.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탑 오버가 가능해 핀란드 중심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 다음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루트도 가능하다. 헬싱키 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역까지 운행 시간은 3시간 36분이며 러시아(혹은 핀란드) 입국 및 통관 수속은 기차 안 에서 이루어진다.
문의 02-730-0067, www.finnair.com/kr

에티하드항공 ‘최고의 기내 경험’상 수상

에티하드항공이 ‘2014 퓨처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기내 경험 상을 수상했다. ‘퓨처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글로벌(Future Travel Experience Global)’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FTE 어워즈는 여행객의 경험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치하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들은 전 세계 여행 분야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갈라 리셉션에서 발표됐다. 에티하드항공은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뛰어난 고객응대, 편안한 좌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기내 인터넷 및 전원 공급, 이코노미 클래스의 카페 서비스, 비즈니스 클래스의 ‘주문형 다이닝’ , 퍼스트 클래스의 기내 셰프 등 고객 중심의 다이닝 서비스 등을 인정받아 ‘최고의 기내 경험(Best Up In The Air Experience)’상을 수상했다.
문의 02-733-0325, www.ethiopianairlin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