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World

멕시코의 7월을 수놓는 축제들

오아하카 주는 멕시코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지역. 16개의 마을에서 각자 고유의 전통복장, 언어, 음악, 춤을 선보이는 겔라게차 축제가 7월 25일부터 2주간 펼쳐진다. 데킬라와 같이 아가베로 만드는 멕시코의 대표술 메스칼의 원산지도 오아하카, 국제 메스칼 축제가 오아하카에서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7-8월 중 이슬라 무헤레스로 떠나는 여행자들은 고래상어와의 만남을 기대해보자.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큰 고래상어는 의외로 온순하여 카리브 해에서 함께 스노클링 하기 좋은 친구다. 멸종 위기종인 고래상어에 대해 공부하고, 전통문화와 춤,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고래상어 축제가 7월 셋째 주에 열린다. 미식가라면 20명의 멕시코 유명 세프들이 참여하는 산 미겔 데 아옌데 푸드 페스티벌, 영화 마니아라면 멕시코 최대의 국제 영화제인 과나후아토 국제 영화제를 놓치지 말길. 푸드 페스티벌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영화제는 7월 22일부터 10일 동안 열린다.

문의 www.visitmexico.com

이스라엘관광청 와인 Q&A

지난 6월 9일, 이스라엘관광청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박람회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일등 서기관인 샤이 파일러와 함께하는 와인 모임을 마련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는 이스라엘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오갔다. 가장 먼저 이스라엘 방문객수에 관한 질문에 샤이 파일러는 평균 한해 300만 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며,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스라엘에 치안과 보안에 관한 답변도 이어졌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과 이스라엘 항공기인 엘알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과 항공기로 뽑힐 정도로 치안과 보안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각 지역으로 넘어갈 때는 모든 사람의 짐을 검색하는 등 일상에서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실천하고 있다.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한 이스라엘 방문객은 전체의 40퍼센트. 하지만 이스라엘은 성지순례 외에도 지중해 및 사해 관광, 지프투어, 베두인족 체험 등 다양한 관광요소가 있는 여행지이다. 샤이 파일러는 그 밖에도 연중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높은 퀄리티의 와이너리 투어를 즐겨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색 명소로 각광 받는 곳으로는 네게브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베레시트 호텔을 추천했다.

문의 www.goisrael.kr

캐세이패시픽 여행토크

좋은 여행이란 무엇일까. 캐세이패시픽은 작년 1월 론칭한 캐세이패시픽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Life Well Travelled’의 일환으로 좋은 여행의 의미와 중요성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전개해왔다. 5월 25일 개최된 ‘캐세이패시픽 여행토크’는 캐세이패시픽의 철학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이벤트였다. 삶의 중요한 부분을 채워가고 그 자체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하는 뜻 깊은 행사로 건축가 겸 여행작가 오영욱, 컬럼니스트 박준우, 가수 이상은, 캐세이패시픽 승무원 등 총 4인의 연사가 참석하여 성장, 식도락, 치유, 일상 등 다양한 관심으로 바라본 ‘좋은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드러냈다. 캐세이패시픽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행사는 여행을 통해 얻은 값진 추억과 깨달음을 공유하고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 마크 우는 행사에 대하여 “4인의 연사가 이야기하는 ‘좋은 여행’에 대한 강연을 계기로 여행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삶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의 www.cathaypacific.com/kr

‘내가 푹 빠진 호주 이야기’ 캠페인

호주정부관광청이 새로운 캠페인을 론칭했다. 작년 ‘나의 맛있는 호주’에 이은 ‘내가 푹 빠진 호주 이야기’, 영문으로는 ‘Aquatic and Coastal’이다. 2016년에는 호주의 해변과 해양 세계의 매력을 한껏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토르>의 주인공으로 호주 출신의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캠페인에 동참했으니 이번 캠페인 영상 속 그의 내레이션을 흐뭇하게 감상해보자. 론칭 행사에서 호주정부관광청의 스콧 워커 지사장은 “호주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해변과 해양 체험을 소개하고,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직접 느끼는 호주를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호주로 당장 떠날 수 없다면 앱스토어에서 Australia in 360º를 다운로드하자.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의 스노클링, 헬리콥터를 타고 해안 절벽에 있는 12사도 바위를 날아오르는 등 최신 VR 기술로 구현한 17가지 캠페인 영상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문의 www.austral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