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Story_APPENZELL

O N T H E C O V E R

아펜젤Appenzell은 스위스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약 7,000여명 정도의 작은 도시다. 스위스에서 가장 작은 아펜젤 인너호덴Appenzell Innerrhoden 주의 중심이지만, 아펜젤은 체르마트를 상징하는 마터호른이나 인터라켄의 융프라우처럼 높고 웅장한 산도 없고, 루체른Luzern이나 몽트뢰의 레만호처럼 어마어마하게 넓은 호수도 없다. 얼핏 내세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이 작은

도시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독특한 전통과 튀지 않고 정갈한 자연 환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화 때문이다.

글과 사진 김성래 트래블 인플루언서

APPENZELL
동화는 이렇게 현실이 된다, 아펜젤

아펜젤Appenzell은 스위스 북동부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이 작은 마을에는 놀랍게도, 스위스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있다. 푸른빛이 한없이 펼쳐지는 너른 들판과 호수, 동화 속에서나 만날 법한 깜찍한 집과 건물들까지. 아펜젤은 마치 작은 스위스만 같다.
에디팅 편집부 글과 사진 김성래 트래블 인플루언서

Photo Scene

“아펜젤 하면 제일 먼저 치즈를 떠올린다. 그만큼 아펜젤은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여기에곁들이는 아펜젤 맥주는 또 기가 막히다. 스위스에서도 가장 스위스답다고 모두들 입을 모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스위스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귀여운 젖소들이 가장 먼저 반기는 아펜젤로 여행을 떠날 때는 시간을 잊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 내용- 2020년 4월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