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Q.여행하면 숙박이 중요하죠.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를 소개해주세요. 기자들의 완소 숙소 베스트 5는?<br />
송아름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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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이 답변은 뚜르드몽드 기자들이 과거 배낭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br />
LA 헐리우드 블루바드에 위치한 ‘할리우드 인터내셔널 호스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와의 교통이 편리합니다. 사실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깨끗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배낭 여행자들을 만나 밤새 이야기하고 같이 영화도 보는, 진짜 배낭 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라고 하는군요.<br />
캐나다 오타와에서 만날 수 있는 ‘감옥 유스호스텔’. 실제 감옥으로 쓰였던 곳을 개조한 곳인데, 진짜 감옥 느낌이 나므로 담력이 약한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br />
호주 케언즈 도심의 ‘노던 그린 하우스’. 아파트를 리조트 스타일로 개조한 이곳에는 수영장도 있고 바비큐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밤새 맥주 마시고 흥청거리기 딱!<br />
백패커의 천국 방콕의 게스트하우스 ‘숙11’. 수쿰빗 나나역에 인접해 찾기 쉬운 이곳은 아무래도 교통이 편리한 게 가장 큰 이점이라고 하네요. 어두운 복도 양 옆으로는 불상과 각종 장식품들이 놓여져 태국의 묘한 매력을 물씬 풍깁니다. <br />
배낭 여행자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저렴한 숙소를 찾게 됩니다. 덕분에 유스호스텔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호스텔을 이용할 때도 체인 시스템을 잘만 이용하면 1박마다 마일리지 도장을 받아 다 모으면 하루를 공짜로 묵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이 엄마의 따뜻한 밥이 그리워진다면 가끔은 한인 민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