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카트레이싱 기사를 보았는데, 취재 기자분이 직접 탑승하시고 글을 작성하시는 건가요? 다른 체험형 기사도 직접 체험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br />
(하태량 서울시 마포구 공덕2동)</p>
<p align="justify">A. 뚜르드몽드 기자들의 능력을 너무 높게 평가하신 게 아닌지요. 단지 보는 것만으로 실제 체험한 것처럼 그 느낌을 전달하기에는 상상력이 그리 풍부하지 않은 사람들이랍니다. ^^ 현장감 있는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체험은 필수죠. 직접 타고, 뛰고, 먹고, 보면서 기자 개인이 겪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가끔 기사 속에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번지점프대에서 주저앉았다든지, 물이 무서워서 스노클링은 엄두도 못 내고 배만 실컷 탔다든지 하는 부끄러운 고백도 담겨 있죠. 취재를 갔다가 그 매력에 빠져 실제 취미로 이어진 경우도 있고요. 물론 시간이 넉넉지 않아 짧은 시간에 맛보기 체험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하나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나온 기사이니 잡지를 보다가 눈길을 끄는 레저나 장소가 있으면 주말 스케줄로 잡아보세요. <br />
주소영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