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말로만 듣던 크루즈 여행의 온갖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꼭 부모님 모시고 물 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갖고 싶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전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p>
<p align="justify">A. 이번 달 독자 엽서 중에는 커버스토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진 씨와 마찬가지로 부모님 모시고 꼭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불효막심한 기자는 기사를 써야 한다는 책임감에 눌려 부모님 생각은 떠올리지 조차 못했는데요, 독자 여러분들 덕에 마음도 따뜻해지고 부모님께 효도할 마음도 먹었답니다.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r />
사실 크루즈 여행이라고 하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국이나 중국, 일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나 짧은 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도 많이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전진 씨와 부모님께서 함께 크루즈를 타고 최고의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br />
김영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