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여행이나 출장 시 짐을 어떻게 싸는지 뚜르드몽드 기자분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김새영, 포항시 북구 장성동)</p>
<p align="justify">A. 저는 항상 짐을 두 개로 나눕니다. 트렁크 하나, 카메라 가방하나. 평소에는 모르겠지만, 출장 시 정신없이 공항 수속하고, 서류 뺏다 넣다하고, 차타고 하다보면 짐이 여러 개로 나뉘면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개수를 최대한 줄여 붙일 것 하나 가지고 탈것하나 이렇게 나눠서 다닙니다. 트렁크 같은 경우에는 옷가지 등을 바로 넣지 않고, 작은 팩에 분리를 해서 넣습니다. 저는 보통 상의, 하의, 속옷 이런 식으로 분리하여 여섯, 일곱 개 정도의 팩으로 나눠서 싸는데, 그렇게 되면, 트렁크에서 물건 찾기도 편하고, 짐 하나 꺼내는데 다른 짐들이 흐트러질 일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공항 같은데서 트렁크를 열어야할 경우에도 부끄러울 일도 없고요. 여행이나 출장이 많은 경우 여행용 팩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비닐봉지 또는 큰 짚팩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중민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