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뚜르드몽드의 커버스토리는 항상 깊고 넓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같아요. 읽고 나면 정말 그곳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생생하고 멋진 사진들 더 부탁드려요. (이병희,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p>
<p align="justify">A.매달 하나의 지역을 선정하여 다량의 페이지를 만들어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현지에서의 시간이 전부인 사진부의 경우 더욱 그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짧은 기간 동안 다량의 컷들을 만들어내야 하기에 저희끼리는 우스개 소리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쓸어 담는다고들 하는데, 일정부분 사실입니다. 힘들다는 소리죠. 하지만 기쁩니다. 그 모든 고생들을 뒤로하고 책 한권이 만들어져 손 안에 쥐어졌을 때, 그리고 이병희님의 엽서처럼 좋았다고, 그곳에 다녀온 느낌이라고 말씀해주실 때 그 모든 고생들은 눈 녹듯 녹아내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힘을 내 생생하고 멋진 사진 건져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실꺼죠? 박진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