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호주에 우프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자격 등에 대해 알려주세요.
차상준(서울시 성동구 행당2동)

A. 우프는 외국인 농가 가정에서 가족처럼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하루 4~6시간 가량 밀린 일손을 도우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의 강도나 많고 적음은 우프 농가의 상황에 따라 변동되며, 일이 끝난 후에는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우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해당국의 우프협회에서 발간하는 책자를 구입하면 자동적으로 가입이 되며, 책자표지에는 제각기 다른 고유번호가 부여되는데 기재일로 부터 1년 동안 우퍼(우프활동을 하는 사람)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해당국의 농가에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우프책자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농장주가 우프 책자의 표지에 기재된 이름과 고유번호를 확인함으로써 실제 우퍼인지를 확인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우프코리아 사이트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