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5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청도]
기사제목
[INFIELD]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고장, 청도
푸른 송림을 지나 산사 속으로, 운문사

 운문사를 들어가는 입구는 푸른 송림을 사이로 뻗어있는 상쾌한 오솔길로 시작된다.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원광법사거 중건하여 화랑의 세속오계를 전수하던 곳이며 연평균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찰이다. 입구에는 민박시설과 야영시설이 즐비하여 특히 여름철 휴가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다만 차를 타고 사찰옆 주차장까지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친절하게 받아내는 1인당 1,300원입장료와 2,000원의 주차비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불청결한 화장실은 개선의 필요가 있다.
자세한 문의:(운문사 조무소)054-372-8800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단지와 까페촌의 만남, 용암 온천단지
 
 
 청도의 용암 온천은 지하 850미터의 심층에서 올라
오는 양질의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으로 대규모의
온천단지와 숙박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옥 사우나, 옥
녹차탕, 황토옥 사우나 등의 다양한 테마 온천과 경북
유일의 노천 온천탕이 자리하고 있어 청도 시민뿐 아
니라 주 변 도시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온천
단지에서 차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테마랜드 카
페촌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적격이다.
문의 :(용암온천 테마랜드사무실)054-373-6677
 
청도 소싸움 상설관-열광적인 소싸움의 현장을 보여준다
 
 
 청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소싸움이다.
올해까지는 자계서원 앞의 둔치에 울타리를 치고 소
싸움장으로 이용해 왔지만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창 공사중인 대규모 소싸움 상설관이 완공되면 앞으
로의 내년부터의 행사는 이 곳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4,500석 규모의 이 행사장은 용암 온천 앞쪽에 자리해
있기 떄문에 온천 단지와의 연계로 시너지효과가 더
욱 클 것이다.
 문의 :(청도군청 도시과)054-370-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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