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7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몰디브]
도시분류 :
[말레]
기사제목
[COVERSTORY]
말레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들
이슬람의 풍취가 가득한 도심
세인트 프라이데이 모스크 앞에 조성된 술탄 파크(Sultan park)를 벗어나면 푸른 기와를 얹은 대통령 궁 티무제(Theemuge)가 나타난다. 그 옆에 실론 양식의 구 대통령궁 물레아제(Mulle-aage)도 자리하고 있는데 이 세 건물들은 말레의 인상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레아제는 술탄 모하메드가 자신의 아들을 위해 지은 건물로 지금은 국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말레에서 만나는 싱가포르 쇼핑가?
티무제에서 제티 쪽으로 나가면 말레의 명물 수산시
장이 있다. 하지만 이른 아침이 아니라면 싱싱한 횟감
을쇼핑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오만
지나도 대부분의 생선이 팔려나간 뒤이기 때문이다.
수산시장에서 빠져나오면 말레에서 최고로 유명한 쇼
핑가 오키드 로드(Orchid Road, 일명 싱가포르 바자)
에 이른다. 자그마한 상점 수십 개가 빈틈없이 붙어있
어 아기자기한 쇼핑을 하기엔 그만이다.
몰디브에 Mode in Maldives는 없다.
말레에서 파는 물건 대부분은 스리랑카, 인도, 인도
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공수해온 것들로 진짜 몰디브
기념품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관광업이 주요산업
으로 자리 잡아 임금이 비싼 데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를 드리는 종교적인 문제로 생산시설을 운영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그래도 상어의 뼈나 이빨로 만든
목걸이, 귀걸이 등을 비롯한 액세서리와 이빨이 그대
로 드러난 상어 턱은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다
▲ 다음글
몰디브 여행정보
▼ 이전글
소박하게 빛나는 몰디브의 수도, 말레
메인페이지
|
회사소개
|
정기구독
|
뚜르드몽드 기사검색
|
커뮤니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