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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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2월호] 대륙분류 : [아프리카] 국가분류 : [탄자니아] 도시분류 : [응고롱고로]

기사제목

[OUTFIELD] 인류가 시작된 곳, 올두바이 협곡

현 인류 최고의 흔적

1959년,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에 있는 올두바이협곡에서 고고학자 루이스 리키와 메리리키는 전 세계의 학계를 경악케 할 대 발견을 한다. 500만 년 전에 존재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한층 발달되고 현 인류에 가까운 호모 하빌리스(도구를 사용했던 인간)의 화석을 발견한 것이다. 이 화석 주변에서 발견된 찍개, 자르개, 박편석기 같은 석기 유물조합은 현 인류 탄생의 역사를 뒤바꿔 놓았다.

동아프리카 고고학의 메카

인류학 학자들은 아프리카에 살았던 이 호모 하빌리

스로부터 인류가 기원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올두

바이의 5개 지층에선 호모 하빌리스 메카로 자리 잡

았다. 특히 1995년에 발견된 화석은(OH65라고 명명

됨)위턱에 치아가 온전히 남아있고 얼굴 하반부가 온

전히 남아 있어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인류 중 가장 완

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 기원의 결정적 근거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는 마사이족의 평화로
	운 땅에서 발견된 이 유적들은 앞으로 인류 기원의 수
	수께기를 풀어줄 대 발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두
	바이에서 발견된 OH65 화석은 한 단계 진보된, 또는
	기본의 가설을 뒤집는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중요하
	고 결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학자들은 전망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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