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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다운, 신선한 가을날 올리는 결혼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낭만적이다.또한 그 뒤에 이어지는 허니문의 달콤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그 아름다움과 낭만, 달콤함을 배가시켜줄 신혼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함께 사전답사를 떠나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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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아 더욱 보석같은 이름 '뉴 칼레도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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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칼레도니아는 메인랜드인 그랑테레와 세 개의 큰섬 |
| 으로 이루어진 로얄티 제도, 소나무섬이라는 뜻의 일 |
| 드 팡 그리고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졌다. 이들 중 |
| 당연 돋보이는 곳이 있다면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큰 |
| 도시인 누메아이다. 그랑테레에 속해있는 누메아에는 |
| 토착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음과 동시에 현대적인 쇼핑 |
| 거리가 들어서서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누메아는 |
| 이 지역에서 가장 번화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보이면 |
| 서도 자연이 전혀 훼손되지 않은 아주 기특한 도시이 |
| 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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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위에 점점이 띄운 낭만의 섬나라 '몰디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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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천 2백여개의 작은 섬들이 인도양 위에 점점이 떠 |
| 있는 군도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그 형태의 특성상 섬 |
| 하나에 리조트 한 개씩 들어서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 |
| 서 리조트에 한 번 들어가면 주변에는 바다와 하늘 외 |
| 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 고즈넉함이 주는 평온함과 안 |
| 정감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두 사람만의 세상을 |
|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몰디브이다. 마음내키는 대로 수 |
| 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고, 바다를 마주하고 누워 |
| 서 등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며칠 동안을 리 |
| 조트와 해변에서 비비적대다 보면 낙원이라는 것이 따 |
| 로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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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를 위한 섬이 따로 마련된 리조트 천국 '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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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새 집중적으로 신혼여행객들에게 주목받 |
| 고 있는 섬 피지. 대게의 각광받는 휴양섬들이 그렇듯 |
| 피지 역시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 자연만큼이나 깨끗 |
| 하고 순박한 원주민들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아준다. |
| 사실 우리의 머리에 입력된 휴양섬들의 이미지는 공통 |
| 적인 면이 많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일조량 |
| 에 따라 그 빛을 조금씩 바꾸는 투명한 바다, 곧게 뻗 |
| 은 야자수 그리고 이방인과 마주할 때마다 무엇이 그 |
| 리 부끄러운지 수줍게 웃는 원주민들. 피지 역시 이러 |
| 한 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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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으로 빛나는 호주 최고의 낙원 '골드 코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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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랜드의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
| 정도 거리에 있는 해변도시 골드코스트는 우리에게 |
| 시드니, 멜버른과 함께 가장 친숙한 호주의 도시이다. |
| 전형적인 열대와 아열대 기후를 가진 이곳 골드코스 |
| 트는 연중 3백 일 동안 맑은 날이 계속될 정도로 기후 |
| 조건이 좋다. 거기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 모래시장과 |
| 푸른 바다는 골드코스트가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게 |
| 한 밑거름이다. 골드코스트의 최북단에 위치한 메인 |
| 비치와 브로드워터비치는 내륙 쪽의 강과 접해있어 |
| 많은 관광객들이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남태평양 쪽 |
| 에서는 보다 여유있게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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