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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구분
[2004년 11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인제]
기사제목
[IOUTFIELD] 문인이나 명사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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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과 명사들의 손길이 있는 곳
만해마을이 생긴 것은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그리고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기 위한 실천의 장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이곳이 생길 때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무인들과 명사들의 손길이 닿아 독특한 장소가 되고 있다. 입구의 현판이나 각 건물의 이름 등의 글귀가 모두 그들의 작품이기도 하다. '백담사 만해마을'은 시인인 고은 씨가 썼고, '만해학교'는 시인인 신경림씨의 작품이다. 또한 '문인의 집'은 시인인 정진규씨가, '만해문학박물관'은 서울대 교수인 김용직씨의 손길로 쓰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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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수행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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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세계를 공유할 수 있 |
| 는 시간들도 마련되고 있다. 매달 한번씩 토요일에 펼 |
| 쳐지는 '토요문학아카데미'는 소설가나 시인등과 만 |
| 나 문학에 대한 이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
| 오는 11월 20일에는 소설가 성석제 씨를 만나는 시간 |
| 이 준비되고 있다. 그리고 만해마을에서는 주말사찰 |
| 전통체험을 통해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과 정신적 수 |
| 양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사찰체험을 통해 한용운 선 |
| 생의 삶을 배울 수 있으며, 더불어 명상과 다도등으로 |
| 바른 몸가짐과 사물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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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 방법 |
| 서울-양평-홍천-인제-원통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를 이용하다 한계령길과 진부령길로 갈라지는 원통 |
| 삼거리에서 백담사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약 20분정도 달리면 십이선녀탕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그곳 |
| 으로 들어가면 만해마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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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해문학박물관 |
| 입장료_성인 2,000원, 학생, 군인 1,000원, 6세이하 및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
| 개관시간_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 |
| 주소_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36-5 |
| 전화_031-462-2304 |
| 인터넷_www.manha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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