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으로 생긴 이민자들의 고향

 1800년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콜로아 타운은 동 양인의 하와이 이주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마을 곳곳에 당시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이민자들의 거주지가 옛 모습 그대로 보존 되어있다.
당시의 건물 중 일부는 식당, 바, 기념품 판매점으로 이 용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저녁 노을에 운치를 더하는 곳
콜로아 타운의 시골스런 풍경은 고향마을을 찾은 느 낌을 갖게 한다. 몇 백년은 되었을 것 같은 거대한 보 리수 나무가 마을을 지키듯 서있고, 낡은 목조 건축물 은 150년전 과거로 여행을 안내한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노을과 콜로아 타운의 은은한 조명은 옛 마을의 향수를 짙게 느끼게 한다.
19세기풍 건물들의 이야기
콜로아 타운은 초기 일본인 이주자들의 정착촌으로 야마모토 빌딩, 아사히 소다빌딩, 창푹빌딩, 타오빌딩 등 옛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을 한편에 자리 잡은 역사센터에는 당시의 빛 바랜 흑백사진과 초기 이민자들이 사용하던 가재도구를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